마란쯔Marantz CD-63se 픽업 교체 잡담

나름 유명한 '원영전자'에 전화를 걸어서 하나 받았다.
원래 픽업은 없어졌고, VAM1201이라는 호환모델을 3만 5천원 주고 샀다.
cd플레이어 뜯는거야 별로 어려울것도 없고, 다 시간 문제다. 뜯고나서 6군데를 납땜을 뗀다음 새로운 픽업에 그대로 납땜을 해줘야한다. 픽업 한 가운데 구동부에 동그랗고 가운데 구멍이 난 도너츠 모양의 자석이 들어있는데, 이넘이 자꾸 떨어져나와서 CD가 인식이 안되는 곤욕을 치루었다.
본드로 떡칠해서 발라 이젠 떨어지지도 않고, cd도 제대로 인식한다.
그동안 인식이 안됐던 구운 CD가 아주 잘 인식한다. 벌써 10년 이상 써온 CD플레이어에다가 당시엔 꽤나 명품이라 아직 쓸모가 있어, 저렴하게 다시 살려냈다.
베토벤 7번 교향곡을 간만에 다시 들으니 감동이 또 물결이다. 우리 큰아들은 1악장에서는 지휘하고 들고 뛰다가 2악장에 이르러 미묘한 자장가의 첼로를 듣더니 결국 잠에 골아떨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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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08/12 13:5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유로 2009/11/25 15:34 #

    늦게나마 답변을... 쩝
    회전은 됩니다.
    다만 인식이 잘 안될뿐.. 아마도 모터 문제일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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