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4일
주방 업그레이드 - 2
왼쪽은 후추그라인더이고, 오른쪽은 오일미스터이다.
후추 그라인더는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인데, 예전에 등촌동이던가에 붙어 있는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점원이 나무로 된 후추 그라인더를 가지고 벅벅 돌려가며 후추를 뿌려주는 광경을 목격한 것 외에는 전혀 인연이 없던 장비(?)였지만, 그 통후추의 신선하고 산뜻하게 톡 쏘는 매운 맛을 잊지 못해, 하나 구했다.
미국의 유명한 주방용품점인 Williams Sonoma 가게에 가서 14달러를 주고 사온 놈인데, 위에는 맛소금을 뿌릴 수 있게 되어있고(아주 잘 나옴), 밑에는 통후추가 초록색, 흰색, 검은색이 골고루 섞여 들어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후추가 갈아져서 나오며, 위의 꼭지노브를 조절해서 후추 알갱이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다.
오른쪽의 오일 미스터는 샐러드를 먹거나 할 때 쓰려고 사온 것인데, 주로 올리브오일을 집어넣고, 그리고 열매를 같이 넣어서 향을 낼 수 있다.
쓰기 전에 은색 뚜껑을 몇 번 펌프질 해서 병 안의 올리브오일의 압력을 높인다음, 샐러드 위에다가 노브를 누르면 올리브오일이 칙칙 나온다. 달걀 프라이할 때 기름이 좀 모자란다 싶으면 칙칙~, 그리고 부침개를 부치다가 기름을 좀더 넣고 싶으면 칙칙 뿌리면 된다.
이탈리아 식당가서 밥을 먹는데, 주문을 하고 나면 앞에 있는 접시에 올리브오일을 가득 부어주고 그 위에 통후추가루를 뿌려준다. 식당마다 올리브오일에 섞는 소스도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따끈한 빵을 하나 주는데 이걸 올리브기름에다가 찍어먹는 맛은, 메인디쉬를 먹기 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는 데 아주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오일 미스터로 빵에다가 칙칙 뿌려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을 것이다.
후추 그라인더는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인데, 예전에 등촌동이던가에 붙어 있는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점원이 나무로 된 후추 그라인더를 가지고 벅벅 돌려가며 후추를 뿌려주는 광경을 목격한 것 외에는 전혀 인연이 없던 장비(?)였지만, 그 통후추의 신선하고 산뜻하게 톡 쏘는 매운 맛을 잊지 못해, 하나 구했다.

미국의 유명한 주방용품점인 Williams Sonoma 가게에 가서 14달러를 주고 사온 놈인데, 위에는 맛소금을 뿌릴 수 있게 되어있고(아주 잘 나옴), 밑에는 통후추가 초록색, 흰색, 검은색이 골고루 섞여 들어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후추가 갈아져서 나오며, 위의 꼭지노브를 조절해서 후추 알갱이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다.
오른쪽의 오일 미스터는 샐러드를 먹거나 할 때 쓰려고 사온 것인데, 주로 올리브오일을 집어넣고, 그리고 열매를 같이 넣어서 향을 낼 수 있다.
쓰기 전에 은색 뚜껑을 몇 번 펌프질 해서 병 안의 올리브오일의 압력을 높인다음, 샐러드 위에다가 노브를 누르면 올리브오일이 칙칙 나온다. 달걀 프라이할 때 기름이 좀 모자란다 싶으면 칙칙~, 그리고 부침개를 부치다가 기름을 좀더 넣고 싶으면 칙칙 뿌리면 된다.
이탈리아 식당가서 밥을 먹는데, 주문을 하고 나면 앞에 있는 접시에 올리브오일을 가득 부어주고 그 위에 통후추가루를 뿌려준다. 식당마다 올리브오일에 섞는 소스도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따끈한 빵을 하나 주는데 이걸 올리브기름에다가 찍어먹는 맛은, 메인디쉬를 먹기 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는 데 아주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오일 미스터로 빵에다가 칙칙 뿌려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을 것이다.
# by | 2007/12/14 20:19 | 북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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