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2 먹는 것

오늘도 역시나 요리에 열중모드다.
어제 데낄라를 한 병 마시고나서 오늘 저녁이 되어서야 갑자기 버섯부침이 먹고 싶어 졌다. 양파 반 개, 당근 한 조각, 버섯은 한 2시간정도 불리고, 알찬소세지랑, 청양고추 5개, 계란 4개를 집어서 섞고나서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뿌리고 노릇하게 부쳐서 먹으면 되는데, 해놓고나서 보니 여전히 머리가 어지러워서 많이 먹지 못했다.

그런다음 냉장고를 뒤져 남은 김치를 탁탁 털어서 볶음 김치를 했다. 뭐 별 말은 필요없다. 매일 조금씩 야금야금 먹어버릴 주요한 반찬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뎅탕을 했다. 오뎅국도 좋아하지만 난 그래도 매콤한게 더 좋다. 새우와 멸치대가리로 우려낸 국물에 곤약과 오뎅, 무우, 고추, 파,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서 끓였다. 아직 맛을 보지 못했으므로 어떨지..

이거가지고 낼저녁까지는 버틸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참, 오늘 농수산홈쇼핑을 뒤적거리다가 충동구매로 육포 5만원어치, 반건조 오징어 3만 5천원어치를 주문해버렸다. 좀 비싸더라도 괜찮은 육포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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