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시리즈다. 요즘엔 더우니까 잘 먹어야 한다. 입맛도 그럭저럭이라 획기적인게 필요하다.
월남쌈은 정식으로 보거나 들은 적도 없고, 월남은 가본적도 없고, 쌈이 뭔지도 잘 모른다. 아무튼 구체적인 데이타도 없고, 일류 요리사가 해놓은 접시를 본 적도 없으니 와이프가 해준게 나에게는 정석이 되어 버렸다. 월남쌈의 가장 핵심은, 얇고 해파리처럼 흐믈럭거리는 기괴한 '쌈'에 있다.
이거 뜨거운 물을 담은 보울을 옆에 갖다 놓고 적셔서 싸먹는 거라는데 무지하게 귀찮고 손이 많이 간다. 게다가 꽤나 싸먹어대야 익숙해질 것 같다. 이것저것 집어서 해파리같은 쌈을 둘둘 말아제낀다음 역시 희한한 소스에 찍어서 먹어버리면 된다.
몇 번 먹다보면 긴장도 풀어지고 마치 김밥 두 개씩 먹어치우듯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실제로 월남에서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으나, 태국카레처럼 가급적 현지에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다.

월남쌈은 정식으로 보거나 들은 적도 없고, 월남은 가본적도 없고, 쌈이 뭔지도 잘 모른다. 아무튼 구체적인 데이타도 없고, 일류 요리사가 해놓은 접시를 본 적도 없으니 와이프가 해준게 나에게는 정석이 되어 버렸다. 월남쌈의 가장 핵심은, 얇고 해파리처럼 흐믈럭거리는 기괴한 '쌈'에 있다.






덧글
meryl 2006/08/02 19:17 # 삭제 답글
저기 말야..내가 너네들한테 월남쌈 안 해 줬었냐? 예전 101동 살때?
기수랜드 2006/08/04 19:11 # 삭제 답글
기억안나.. 사진을 찍어뒀어야하는건데..